벚꽃 말고 또 뭐가 있을까? 봄에 피는 꽃 총정리!
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 언제 피지?”만 기다리곤 하죠.
하지만!
벚꽃 말고도 봄에는 정말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그 중에는 어릴 때부터 익숙하게 봐왔던 꽃들도 많아요.
조금만 시야를 돌리면
우리 주변이 얼마나 다채롭고 예쁜 꽃들로 가득한지 알 수 있습니다.
1. 개나리
노란 꽃송이가 나뭇가지에 길게 늘어져 피는 모습이 봄의 상징이에요.
학교 운동장, 동네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봄꽃입니다.
2. 진달래
연보라 또는 분홍빛 꽃으로, 꽃잎이 부드럽고 먹을 수 있어요.
봄 소풍 도시락에 진달래전 기억 나시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3. 철쭉
진달래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색이 더 진하고 독성이 있어서 먹으면 안 돼요.
등산로, 관공서 주변에 많이 심어져 있어요.
4. 목련
크고 하얀 꽃잎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꽃이에요.
봄이 되면 커다란 나무 위에 활짝 피어 매우 인상적이죠.
5. 유채꽃
들판을 온통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은 특히 제주도에서 유명해요.
봄 풍경 사진 속 노란 물결은 대부분 유채꽃밭입니다.
6. 수선화
수줍게 고개 숙인 듯한 모습으로 피는 노란색 꽃.
조용히 피지만 향이 은은하고 아름다워요.
7. 히아신스
작고 많은 꽃이 촘촘히 모여 피고, 향이 진하고 달콤해요.
봄 향기를 맡고 싶다면 히아신스를 추천합니다.
8. 튤립
꽃잎이 동글동글한 모양의 튤립은 네덜란드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봄꽃축제 단골이에요. 색도 정말 다양하죠!
9. 제비꽃
작고 보랏빛 들꽃으로 도심 인도 틈새나 공원에서 쉽게 발견돼요.
10. 민들레
노란 민들레는 봄이 되면 길가 어디서든 피어나죠.
씨앗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도 참 예쁘답니다.
11. 마무리 🌸
봄은 벚꽃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실은 수많은 다른 꽃들이 저마다의 색으로 봄을 수놓는 계절입니다.
다음 산책길엔 벚꽃만 찾지 말고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을 한 번 찾아보는 여유도 가져보세요!